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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룩셈부르크, 글로벌 공급망·첨단산업 협력 논의

등록 2022.11.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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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룩셈부르크 경제부장관 면담
가스밸브 글로벌 1위 기업 로타렉스 아산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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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한국과 룩셈부르크가 교역·투자 확대, 글로벌 공급망 협력, 첨단산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29일 로타렉스 아산공장 준공식에 참석을 계기로 프란츠 파이요 룩셈부르크 경제부장관을 면담하고 이같은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실장은 "양국 모두 무역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불확실성에 취약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안정적 공급망 관리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실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양국 교역액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며 "룩셈부르크는 한국의 유럽연합(EU) 투자 대상 1위국"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파이요 장관은 "룩셈부르크가 기존 금융업 중심에서 우주·항공, 친환경 기술 등 첨단제조업 분야로 산업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비롯된 에너지위기 관련 공급망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며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실장은 "한국은 누리호 발사 성공 등 발사체와 위성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분야의 기반이 되는 극한 복합소재, 반도체 등 소부장 분야의 기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뉴 스페이스 시대에 상호협력의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 밖에 양측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이 산업발전과 청정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에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EU와 한국이 공동으로 참여 중인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을 통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한편 문 실장은 이날 로타렉스사의 아산공장 준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룩셈부르크 측의 한국 투자에 감사를 전하고,  "한국은 개방형 통상국가로서 강력한 제조업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추가 투자를 당부했다.

룩셈부르크 기업인 로타렉스사는 가스밸브 생산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이번에 산업부가 지원하는 아산 탕정 외국인 투자지역에 입주했다. 로타렉스사는 이곳에서 반도체용 초고순도 가스밸브 등을 생산해 국내 반도체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문 실장은 "외국인 직접투자에 대해 과감한 세제지원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제혁신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투자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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