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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250cm '푸른점화' 45억 넘을까?...서울옥션 12월 경매

등록 2022.12.08 10:52:35수정 2022.12.08 1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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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일 강남센터서 12월 경매...총 80점 125억치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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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환기, '무제', oil on cotton, 254×127.7cm, 1970, 추정가 45억 ~65억 원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김환기의 1970년 작 푸른 점화 '무제'가 시작가 45억 원에 경매에 오른다.

서울옥션은 오는 20일 강남센터에서 여는 올해 마지막 경매에 김환기의 '무제'를 출품한다고 8일 밝혔다.  세로 크기가 약 250cm가 넘는 대형 사이즈 푸른 색 ‘전면 점화’다. 추정가는 45억~65억 원이 매겨져, 이번 경매 최고가로 선보인다. 김환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푸른 색조로 화면을 가득 채워 희소성이 있다는 평가다. 작품에 사용된 주조색은 푸른색으로 통일했지만 상단과 우측 하단으로는 초록빛이 감도는 푸른색을 사용해 칠했고, 가운데   면은 마치 쪽빛과도 같은 맑은 푸른색으로 가득 채워 그 안에서 미묘한 색감의 변화로   화면을 분할하는 동시에 깊이감을 더하고 있다.

서울옥션은 이번 경매에 총 80점, 약 125억 원어치를 출품한다. 박수근의 1960년대 작품 ‘시장의 여인’(추정가 10억)을 비롯해, 유영국의 ‘work’, ‘건칠기법’으로 제작된 권진규의 대표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권진규의 '서 있는 말'은 추정가 3억~4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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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수근, 1914-1965, '시장의 여인', oil on masonite, 30×28.5cm, 1960s, 추정가 10억 원~15억 원


고미술품은 서울역사박물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의 전시 이력이 있는 ‘원각사 계문’,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8호로 지정된 ‘묘덕계첩’을 포함해 당시 최고 수준으로 칭하는 평안도 '안주수'(安州繡)로 제작된 자수화접도, 운보 김기창의 도자, 목기까지 소개한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5대 샤또 中 ‘샤또 무통 로칠드’, ‘샤또 라뚜르’, ‘샤또 마고’, ‘돔페리뇽’ 등이 출품되며, 매그넘, 제로보암(Jeroboam)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경매에 출품된 작품들은 10일부터 20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5층, 6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리뉴얼된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도 실제 미술품 경매장에 온 듯한 화면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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