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죽으라는 도 넘은 악플에 "더 활발한 활동하겠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박소담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토월로 향하고 있다. 2022.11.25. [email protected]
박소담은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자신에게 악성 메시지를 보내온 누리꾼의 글을 캡처해서 게재했다.
3년 전부터 외모 비하 등의 담긴 악성 메시지를 보내온 이 누리꾼은 갑상선 유두암을 극복하고 최근 영화계로 복귀한 박소담의 투병을 조롱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이 누리꾼은 "그냥 암 전이돼서 죽지"라는 몰지각한 글도 서슴지 않았다.
박소담은 이에 대해 "새해부터 직접 제 소셜 미디어에 찾아와주시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하겠다. 원본은 저장해두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라고 반응했다.
[서울=뉴시스] 박소담에게 악플 보낸 누리꾼 흔적. 2023.01.22.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