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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올해 결혼 발표에 母 "나도 모르는 결혼하냐"

등록 2023.02.06 09: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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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운 우리 새끼' 김민경. 2023.02.06. (사진=S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운 우리 새끼' 김민경. 2023.02.06. (사진=SBS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개그우먼 김민경이 올해 결혼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민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경은 학창시절 '클럽 에이치오티'(Club H.O.T·팬덤명)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토니안 어머니에게 "토니 오빠 팬이었다. 아이디가 '토니 마누라'였을 정도였다"며 "어머니를 어머니라고 부를 수 있는 시기가 오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신동엽은 김민경에 "지금 차에 한복 같은 거 있어요?"라고 뜬금없이 물었고 "어머니한테 절 한 번 올려야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과 이야기를 나누던 토니 어머니는 "아들 하나 더 있으면 진짜 며느리 삼고 싶다"고 말했고 김민경은 "토니 오빠 아직 장가 안 갔잖아요"라고 허를 찔렀다. 주변인들이 "토니한테 나중에 얘기해 봐요"라고 하자 토니 어머니는 "나는 아들을 만날 새가 없어"라고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은 "이거 차단이죠?"라고 맞장구쳤다.
[서울=뉴시스] '미운 우리 새끼' 김민경. 2023.02.06. (사진=S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운 우리 새끼' 김민경. 2023.02.06. (사진=SBS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지난해 한 방송에서 '2023년 무조건 결혼한다'고 발표하기도. 그는 "엄마가 인터넷을 안 하신다. 손님들이 와서 자꾸 '축하한다'고 하니까 의아해했다"며 "엄마가 전화해서 '부모도 모르는 결혼을 하냐. 누가 진짜 있는 거냐'고 물어보시더라"고 털어놨다.

또 김민경은 "'목표로 두고 노력해보려고'라고 말했더니 엄마가 지나가다 '저 남자도 괜찮네. 이 남자도 괜찮네' 하신다. 모든 남자들을 사위로 본다"고 전했다.

'미우새' 아들들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김민경은 "저는 순수한 사람이 좋다. 엄마가 제 전부라서 엄마한테 살갑게 대해줄 수 있는 남자가 좋다"면서 최진혁을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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