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T!' 슬리피 깜짝 등장에 '갑분싸'…혹평 일색

[서울=뉴시스] 'WET!' 5회 선공개 영상 2023.02.08 (사진=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초대형 DJ 서바이벌 '웻!(WET!)'이 3차 미션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지난 7일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는 SNS를 통해 'WET!' 5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원더보이즈의 3차 미션 뉴믹스 배틀 디제잉 퍼포먼스가 일부 담겨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3차 미션 뉴믹스 배틀은 아티스트와 협업해 신곡을 제작하고, 신곡을 포함한 10분간의 공연을 선보이는 미션이다.

원더보이즈는 등장과 함께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오징어 게임' 코스튬으로 등장한 원더보이즈는 "우리 오늘 찢어버리자"며 멘탈을 다잡고, '오징어 게임' 콘셉트를 활용해 원더보이즈만의 유니크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원더보이즈는 첫 탈락 레이블인 에어라인의 로고, 두 번째 탈락 레이블인 옐로우 그루브의 로고를 저격하는 모션으로 DJ들의 감탄을 이끌어낸다. 퍼포먼스를 본 DJ들은 "소름 돋았어"라고 말하며 기립 박수를 보낸다.

원더보이즈의 플레잉으로 현장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원더보이즈의 신곡 아티스트인 슬리피가 등장한다.

급 차분해진 분위기에 당황한 관객의 모습은 물론, 다른 DJ들도 "이거 조금 너무 갑분싸", "나머지 공연과 연결되는 부분이 생뚱맞았다"고 혹평한다.

원더보이즈가 다시 현장의 열기를 달구고 뜨거워진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각 레이블이 어떤 아티스트와 합을 맞춰 놀라움을 안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웨이브, 채널S, A.tv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