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한일 정상회담 반대·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 철회 촉구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함세웅 신부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지현 인턴 기자 = 한국 민주화 운동의 산증인 천주교원로사제 함세웅 신부와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을 비롯한 시민단체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강제동원 굴욕해법 폐기, 한미일 군사협력 중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등을 촉구하는 규탄발언을 했다.

함세웅 신부는 "피해자들을 위해 애썼던 일본의 소수 의인들이 가슴아파한다"며 "이들의 뜻이 반영되야 하는데 침략자의 후예인 정치인들에게 아부하기 위해 찾아가는 것은 정말 매국노적인 행업"이라고 현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이어 원로·여성·학계 등 인사들은 '굴욕적 한일정상회담 반대한다', '강제동원 굴욕해법 철회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게 일본에 당당히 요구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을 주체로 열린 기자회견에는 함세웅 신부,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회원들과 내외빈들이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회원들과 내외빈들이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있다. 2023.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회원들과 내외빈들이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함세웅 신부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은형(왼쪽) 민주노동조합 총연맹 부위원장과 이충재 한국노동조합 총연맹 부위원장이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3.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함세웅 신부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1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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