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야구 전국대회 '스포츠 메카' 보은서 잇따라 개최

24일 제35회 전국우슈선수권대회·국가대표선발전

25일 2023 제1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각종 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이달 충북 보은군에서 잇따라 치러진다. 사진은 지난해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각종 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이달 충북 보은군에서 잇따라 치러진다.

23일 보은군에 따르면 '제35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이 오는 24~27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 있는 500여명의 우슈인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경기는 품세를 겨루는 투로와 체급별 격투 산타를 학생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

오는 25일에는 '2023 제1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막한다.

대한야구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39개 팀 500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다.

대회는 25~26일, 다음 달 1~2일 등 나흘간 새싹부, 연식꿈나무부, 꿈나무부, 유소년부, 시니어부로 나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군은 이달까지 8299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스포츠메카 보은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