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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입국·외국인청, 구로중학교와 도서 지원 업무협약

등록 2023.03.23 16: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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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원,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이민자 가정 청소년 등을 위한 도서지원 '책꾸러미'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민자 가정 청소년 등을 위한 도서지원 '책꾸러미'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구로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민자 가정 청소년에게 도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청소년의 책 읽기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독서역량 함양을 위한 도서 후원,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상호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도서 후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약 160명으로, 이들은 서울청 사회통합지역협의회 후원으로 이번 달 말부터 1년 동안 개인당 4권(분기별 1권)의 책을 받아 볼 수 있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2017년부터 서울청 사회통합지역협의회의 후원으로 이민자 가정의 아동과 부모 300여 명에게 약 2200여 권의 추천 도서 및 희망 도서를 지원하는 '책 꾸러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배상업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독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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