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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기념 무료 기획공연 운영

등록 2023.03.26 08: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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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날의 햇살 처럼 따뜻하고 유쾌한 두 작품 선보여

'창극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 '모여라 딩동댕'

군산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기념 무료 기획공연 운영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예술의전당이 오는 4월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하고 유쾌한 기획공연 두 작품을 연이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의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빼야'가 다음달 8일 오후 3시에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작품은 심청전을 해학과 풍자를 가득 담아 재구성한 공연으로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노령층부터 MZ세대까지 재밌게 관람할 수 있다.

전라북도립국악원은 지난 1984년부터 39년 동안 전라북도 한국음악의 맥을 이어 가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국악단으로 전주대사습놀이 등 국내 유수의 경연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에는 뺑파역으로 창극단 지도위원인 김세미 소리꾼이 주역을 맞아 쉴 틈 없이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작품은 어린이들의 히어로 번개맨을 만나 볼 수 있는 'EBS 모여라 딩동댕'다.

모여라 딩동댕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과 춤, 노래, 다양한 지식, 무한한 상상력, 감성 등을 키워주며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는 국내 지상파 TV 유일의 어린이 공개방송이다.

 다음달 19일 오후 2시, 오후 4시30분, 오후 7시 총 3회 공연으로 관람권은 EBS홈페이지 공개방송 참여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무료 기획공연을 준비했다"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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