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4년 만에 '테미 봄꽃축제' 개최
벚꽃 휘날리는 ‘제17회 테미봄꽃축제 3월31일~4월 2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지된 지 4녀만에 2023년 중천(中川)축제의 일환으로 열린다. 중천축제는 문화예술공연과 플리마켓, 먹거리장터가 축제의 중심이 되는 주민참여형 소규모 문화축제다.
도심 속 꽃섬으로 불리는 테미공원은 해마다 봄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봄엔 산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여 구름을 연상하게 하는 명실상부한 벚꽃 명소다.
테미예술창작센터, 테미오래 등과 연계해 화려한 개막행사와 초등행 치어리딩 댄스 재능기부, 오픈 스튜디오, 문화예술체험, 놀이존,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진영한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공원 전체가 벚꽃으로 물드는 도심 속 화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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