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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4' 美 개봉 첫 주 1위…시리즈 최고 기록 썼다

등록 2023.03.27 08: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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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7352만 달러 벌어들여 정상

앞선 시리즈 포함 최고 오프닝 스코어

'존 윅 4' 美 개봉 첫 주 1위…시리즈 최고 기록 썼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액션 영화 '존 윅 4'가 미국 개봉 첫 주말에 7000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14년부터 시작된 '존 윅' 시리즈 오프닝 스코어 최고 기록이다.

'존 윅 4'는 24~26일 7352만 달러(약 955억원·박스오피스 모조 기준)를 벌어들이며 '크리드3'(1044만 달러)를 제치고 개봉 첫 주말 정상에 올랐다. 이 수치는 '존 윅' 시리즈 최고 기록이다. 2014년 '존 윅' 1편은 1400만 달러, 2017년 2편은 3040만 달러, 2019년 3편은 56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존 윅 4'의 미국 외 국가 수익은 6400만 달러였다. 첫 주 전 세계 총 수익은 1억3752만 달러다.

'존 윅 4'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고 실력을 가진 암살자이지만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존 윅이 자유를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작품 역시 전작 3편을 모두 연출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만들었고, 역시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을 연기했다. 이와 함께 로런스 피시번, 조지 주르지오, 랜스 레딕, 빌 스카스가드, 전쯔단 등이 출연했다.

'존 윅 4'는 역새 시리즈 중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미국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5%,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선 78점, 영화 정보 사이트 아이엠디비(IMDB)에선 10점 만점에 8.5점을 기록 중이다. '존 윅 4'는 국내에선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

이밖에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크리드3'(1044만 달러·누적 1억4090만 달러), 3위 '샤잠! 신들의 분노'(970만 달러·누적 4630만 달러), 4위 '스크림6'(840만 달러·누적 8990만 달러), 5위 '65'(325만 달러·누적 2780만 달러)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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