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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장, 中企 현장 간담회…"금융·비금융 지원 확대"

등록 2023.03.28 15: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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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8일 경기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23.03.28. (사진=기업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8일 경기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23.03.28. (사진=기업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기업은행은 28일 경기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김성태 은행장과 중소기업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 행장 취임 첫해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이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수출 부진, 반도체 수요 감소, 전통 제조업 기술 혁신, 창업기업 지원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김 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미래대응에 필요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행장은 간담회를 전후로 경기 안산에 위치한 도금업체와 피혁 제조업체 등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은행의 안산·시흥 지역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최근 3년 간 약 8500억원 규모의 금리 감면을 지원한 바 있다. 복합위기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에 18조6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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