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망·ESG…GKL, 1분기 공익지원사업 선정
GKL사옥. (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진구 사회안전망 강화 삼고(庫)', GKL과 강남구가 함께하는 환경리더 양성 및 미래세대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 등 2건이다. 총 지원금은 1억2000만원, 사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다.
'사회안전망 강화 삼고'는 제도권 밖 복지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의심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고,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8년 부산진구청과 체결한 '사회적가치 실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부산진구 관내 35세대가 기초수급자로 책정돼 국가로부터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받았다. 11세대에 긴급생계비 지원을, 384가구는 이웃돕기 후원을 연계하는 등 406세대에 공적·민간 지원 서비스를 연결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였다. 올해는 지원을 더욱 강화해 도움이 필요하나 공적 서비스의 지원을 못 받는 가구에 2차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GKL 임직원의 봉사활동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환경리더 양성 및 미래세대를 위한 ESG실천'은 경력 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KL은 2019년 강남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리더(환경분야 강사)를 양성하고, 양성한 환경리더를 강남구 관내 초·중·고 교육기관에 파견, 미래세대에게 맞춤형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김영산 사장은 "GKL의 공익지원사업은 지역상생과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문제 해결을 통해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GKL은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역아동 돌봄 지원 ▲도심관광지 환경정화 환경 개선 ▲자전거도로 안전문화 캠페인▲ 명절맞이 이웃나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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