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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서의현 전 총무원장 동화사 방장 추대 만장일치 통과

등록 2023.03.29 15: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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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9일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227회 중앙종회 임시회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9일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227회 중앙종회 임시회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이 29일 서의현 전 총무원장을 동화사 방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조계종 제227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첫 안건으로 채택된 서의현 전 총무원장의 동화사 방장 추대 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일부 중앙종회 의원들이 무기명 비밀투표를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임시 중앙종회는 오전 휴회하고 오는 4월3일 속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3월 당시 서의현 총무원장은 폭력배 300명을 동원해 조계사에서 종단개혁을 외치며 농성 중인 범승가종단개혁추진회 스님 300명에게 폭력을 가하도록 사주했다. 조계종은 승적을 박탈하는 최고 징계인 멸빈을 서의현 전 총무원장에게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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