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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최가온 등 동계종목 유망주 6명 해외 전지훈련

등록 2023.03.29 18: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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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기념재단, 특별 전지훈련 마련

일본, 미국, 캐나다 등지서 해외 훈련 예정

[서울=뉴시스]플레이윈터 특별 전지훈련 선수단 (오른쪽부터 스노보드 김건희, 피겨 신지아, 권민솔, 윤아선). 2023.03.29. (사진= 올댓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플레이윈터 특별 전지훈련 선수단 (오른쪽부터 스노보드 김건희, 피겨 신지아, 권민솔, 윤아선). 2023.03.29. (사진= 올댓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18평창기념재단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대비해 피겨 유망주 3명, 스노보드 유망주 3명을 선정해 특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8평창기념재단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유망주 육성 전지훈련이다.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주니어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신지아, 주니어그랑프리 은메달리스트 권민솔, 피겨 기대주 윤아선이 선정됐다. 스노보드에는 X게임과 듀투어(Dew Tour)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가온과 하프파이프 기대주 김건희 등이 뽑혔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은 일본과 캐나다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신지아는 일본 지바현으로, 권민솔과 윤아선은 캐나다 토론토로 다음달 출국해 약 3주간 훈련한다.

스노보드 최가온은 5월 중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맘모스 산에서, 하프파이프 기대주로 떠오른 김건희는 다음달 초 일본 기후현으로 떠나 3주간 훈련한다.

피겨 신지아는 "플레이윈터 특별전지훈련 기회를 부여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특별전지훈련을 계기로 열심히 훈련해 2024 유스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스노보드 최가온은 "플레이윈터 특별전지훈련에서 파이프 기술에 집중해 최대한 성과를 얻으려 한다"며 "하고 싶었던 것을 그동안 열심히 했으니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유망주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 동계스포츠의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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