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통계청장, 29.8억 신고…부동산 17억·채권 7억[재산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 공직자 재산 공개
작년 재산공개 당시보다 2.2억원 늘어

[서울=뉴시스] 한훈 통계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통계청 제공) 2023.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한훈 통계청장이 29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 가운데 17억원은 본인과 가족 등의 명의로 된 2채의 아파트, 1채의 상가였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한 청장의 재산은 총 29억8589만원이다. 지난해 재산공개보다 2억2976만원이 늘었다.
한 청장과 그 가족이 소유한 건물은 총 17억1569만원이며 총 3채다. 경기도 과천 별양동에 위치한 본인 명의의 아파트(84.94㎡)는 1억6700만원이 올라 14억4100만원으로 신고했다.
모친이 소유한 전북 정읍시의 아파트(84.91㎡)는 1억8500만원이며, 장녀가 소유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상가는 794만원이 오른 8969만원으로 신고됐다.
한 청장이 신고한 예금은 총 5억5948만원이다. 그 가운데 한 청장 본인 명의의 예금은 3억6863만원, 배우자 명의는 1억1604만원, 모친 명의는 3560만원, 장녀는 3367만원을 신고했다.
증권은 본인 명의 5억5000만원, 배우자 명의 2억원으로 총 7억5000만원의 채권이 신고됐다.
한 청장은 공무원연금공단에 4671만원의 금융 채무를 갖고 있다. 이외 본인 명의의 차량으로 744만원 가량의 2012년식 그랜저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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