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47억·권혁열 의장 14억·신경호 교육감 3억[재산공개]

김 지사 6억282만3000원 재산 증가

권 의장 7551만2000원 재산 증가

신 교육감 4억5067만9000원 재산 감소

(사진=강원도청·강원도교육청·강원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47억4194만2000원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김 지사를 포함 17개 광역단체장과 도내 18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 강원도의회의원, 강원도교육감, 국립대학총장의 재산공개 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김 지사는 이번 재산신고에서 6억282만3000원의 재산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은 7551만2000원의 재산이 증가해 14억11만1000원을 신고했다.

반면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4억5067만9000원의 재산이 감소해 3억7173만8000원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한편 재산공개 내역은 0시부터 대한민국 전자관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는 공개 후 3개월 이내인 오는 6월 말까지 이번에 공개한 모든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에 대해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부동산 취득 여부, 법인을 통한 부동산 명의신탁 여부 등을 심층 심사해 부정한 재산증식 혐의가 있거나 다른 법의 위반 사실 등이 발견될 경우 관계기관 조사의뢰 및 통보 등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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