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백미' 군악의장 페스티벌 뜨거운 박수갈채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61회 진해군항제의 백미인 2023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지난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61회 진해군항제의 백미인 2023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지난 31일 관광객과 시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진해구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군악의장 페스티벌 참가팀은 육·해·공군, 해병대 등 전 군(軍) 군악·의장대와 미8군 군악대,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디차일드 등 14개팀 700여 명으로, 마칭공연과 절도 있는 의장시범을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식에 앞서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벚꽃이 만개한 진해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페스티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61회 진해군항제의 백미인 2023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지난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각 군 군악·의장대가 펼치는 공연은 이 기간 매일 오후 3시와 7시에 진해공설운동장에서 만날 수 있다. 폐막공연은 2일 오후 8시40분에 열린다.
찾아가는 프린지 공연은 성산구 상남분수광장과 진해구 중원로터리, 진해루,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61회 진해군항제의 백미인 2023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지난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우리 해군의 모항인 진해의 특성을 살려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힘든 군 생활 중에도 실력을 갈고닦아 행사에 아낌없이 쏟아부어 주신 군 장병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군악의장 페스티벌을 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개발해 세계적인 축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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