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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장중 시총 1조달러 돌파…"AI 열풍 수혜"

등록 2023.05.31 07:34:51수정 2023.05.31 09: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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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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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 수혜주로 꼽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30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시총 1조달러를 돌파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 상승한 401.1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개장 직후 7% 이상 오르며 장중 한때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전세계적으로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한 9번째 기업이다. 현재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아람코만이 시총 1조달러 클럽을 유지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후 상승폭을 축소, 시총이 9900억달러대로 내려왔다. 

지난주 엔비디아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은 71억9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65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이 1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AI에 사용되는 엔비디아 반도체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기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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