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그냥 집콕?…"서울에서 '추캉스' 보내세요"
서울시, 취향 따라 맞춤 프로그램 제공
[서울=뉴시스]
롯데멤버스가 20~50대 4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은 30%로 올 추석 10명 중 3명은 집콕하겠다고 응답했다.
시는 역동적인 서울을 즐기고 싶은 경우라면 ▲한강 K-콘텐츠 페스티벌 ▲드론라이트쇼 ▲숨은공간 시간여행 ▲월드컵공원 '하루만보, 노르딕과 맨발걷기' 등을 제안한다.
또 자녀들이 체험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남산골한가위축제 '추우석' ▲월드컵공원 '한가위 한마당' ▲서울거리예술축제 ▲광화문 책마당 등을 추천한다.
연인과 데이트를 계획 중이라면 ▲월드컵공원 '추석 보름달 맞이' ▲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서울식물원 전시 프로그램 '빛이 깨울 때'를 함께 즐기면 좋다.
서울로 여행을 온 세계인들에게는 ▲북촌전통공예체험관 ▲다이너마이트 룩스 'BTS 무대 의상 전시' ▲서울 도보해설 관광코스를 추천한다.
프로그램별로 추석 당일 운영 여부 등 운영 일시, 사전 신청 여부, 현장 선착순 여부 등 신청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서울시 누리집 및 해당 프로그램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참여 방법 확인이 필요하다.
최원석 홍보기획관은 "서울시는 선물처럼 찾아온 긴 연휴를 알차게 즐기시도록 놓치면 안 될 수준 높은 행사들을 아낌없이 준비했다"며 "서울시에서 준비한 행사가 고물가 시대 주머니 부담 없이 지친 일상에 위로와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