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마산지역 중소기업 현장간담회 개최
기술보증기금 주최, 최형두 국회의원 후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22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에서 열린 기술보증기금 공동 주최, 최형두 국회의원이 후원 ‘마산지역 중소기업 현장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상의 제공) 2023.09.22. photo@newsis.com](http://image.newsis.com/2023/09/22/NISI20230922_0001372371_web.jpg?rnd=20230922215516)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22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에서 열린 기술보증기금 공동 주최, 최형두 국회의원이 후원 ‘마산지역 중소기업 현장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상의 제공) 2023.09.22. photo@newsis.com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최형두 국회의원,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외국인 노동자의 법정 최소 근무기간 제도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비용 부담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또 ▲지역 생산제품 우선 구매 ▲마산해양신도시 ICT 기업 입주 및 지역내 ICT 고급인재 집중 양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소재한 원자력 발전설비 부품 전문제조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은 중소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관련 기관에 잘 전달되어 애로사항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오늘 간담회 내용이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추석 전후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우선적으로 운전자금 9000억 원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간담회를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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