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복통 털고 5경기 만에 복귀…6번 타자 출격
최지만 5번 1루수 출전
샌디에이고 8연승 도전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1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 5회 초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되고 있다. 2023.09.12.](http://image.newsis.com/2023/09/12/NISI20230912_0000485166_web.jpg?rnd=20230912131357)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1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 5회 초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되고 있다. 2023.09.12.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복부 통증으로 결장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5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1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을 앞두고 복부 통증을 호소했던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출장하지 못했다.
큰 부상을 피한 김하성은 다시 기록 도전에 시동을 건다. 올해 타율 0.265 17홈런 58타점 81득점 3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63의 호성적을 거뒀고, 남은 경기에서 홈런 3개와 도루 4개를 추가하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홈런-40도루 대기록을 세운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종료까지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김하성의 팀 동료 최지만은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격한다. 샌디에이고 이적 후 11경기 만에 첫 안타를 노린다. 올 시즌 33경기에서 타율 0.170 6홈런 12타점 OPS 0.670을 기록 중이다.
김하성과 최지만은 세인트루이스 우완 선발 다코타 허드슨과 맞대결을 벌인다. 허드슨은 이번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5.12의 성적을 냈다.
시즌 막판 무서운 뒷심을 발휘 중인 샌디에이고는 이날 8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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