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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도시 원예축제 ‘황금정원 나들이’ 열린다…10월 6~15일

등록 2023.09.24 13: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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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동 고분군 일원, 가을꽃·조형물 풍성

지난해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 야간 전경

지난해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 야간 전경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황금정원 나들이’가 개최된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 원예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국화·해바라기 등 가을꽃과 풍성한 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경주에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꽃과 포토존, 야간조명이 설치되고 경주봉·옥수수 등 황금빛 농산물로 화사한 경주를 선사한다.
 
주제 정원에는 우리의 전통정원과 태국 코끼리정원, 네덜란드 풍차정원 등 10개 국가를 상징하는 꽃 조형물을 전시한다.

또 텃밭과 작물표본 60종을 전시하는 도시 원예농업, 시민·관광객의 수경 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된다.
지난해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 농업관

지난해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 농업관


이웃 도시 포항은 ‘천만 송이 장미의 도시’를 주제로 이색 정원을 꾸민다. 심사에 통과한 17팀의 창의적 시민정원도 소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19년 첫 회부터 매년 15만~2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황금빛 정원 곳곳에 아름다운 꽃과 포토존을 조성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로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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