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츠먼 美우주군 참모총장 "주한 우주군 이어 주일 우주군 창설 검토"
위성공격무기 개발 中·미사일 능력 강화 北 감시위해
리키 럽 주일미군사령관과 우주군 임무 등 논의
![[워싱턴=AP/뉴시스]브래들리 챈스 솔츠먼 미 우주군 참모총장 지명자(당시)가 2022년 9월13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일본을 방문 중인 그는 25일 미국은 일본에 우주영역을 담당하는 주일 미우주군 창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지지 통신이 보도했다. 2023.09.25.](http://image.newsis.com/2022/09/14/NISI20220914_0019242831_web.jpg?rnd=20230925193934)
[워싱턴=AP/뉴시스]브래들리 챈스 솔츠먼 미 우주군 참모총장 지명자(당시)가 2022년 9월13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일본을 방문 중인 그는 25일 미국은 일본에 우주영역을 담당하는 주일 미우주군 창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지지 통신이 보도했다. 2023.09.25.
일본을 방문 중인 솔츠먼 참모총장은 이날 도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주일 미우주군은 자위대 우주작전군과 연계해 위성공격무기 개발을 추진하는 중국과 미사일 능력을 강화하는 북한의 활동을 감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하와이의 인도·태평양군사령부 아래 인도·태평양 우주군을 설치했으먀 주한 미우주군도 가동했다.
솔츠먼 총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다음 단계는 또 하나 비슷한 것을 발족시키기 위한 연구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일 미우주군 설치는 아직 계획을 세우는 단계로, 임무 등과 관련해 리키 럽 주일 미군 사령관과 논의했다고 말했다.
주일 미우주군 창설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요코타(橫田)기지를 사령부 후보지의 하나로 상정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