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약점인 1500m 은메달 기뻐…400m는 내 기록 도전"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자유형 1500m 메달 수확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우민이 26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 경기에서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2023.09.26.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9/26/NISI20230926_0020056609_web.jpg?rnd=20230926212451)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우민이 26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 경기에서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2023.09.26. [email protected]
김우민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500m 패스트 히트에서 15분01초07를 기록, 2위에 올랐다.
14분55초47로 페이리웨이(중국)가 금메달을 가져갔다.
전날 남자 계영 800m에서 영자로 나서 아시아 신기록(7분01초73)을 합작하고 금메달을 따낸 김우민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은빛으로 물들였다.
값진 은메달이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1500m에서 입상한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박태환(은메달) 이후 13년 만이다.
경기를 마친 뒤 만난 김우민은 "가장 약점이었던 1500m에서 메달 획득해 기쁘다. 뒤에 남아있는 대회에 최대한 회복을 열심히 해서 좋은 기록 내겠다"고 말했다.
사실 김우민의 이번 대회 목표는 4관왕이었다.
개인 첫 종목이었던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했지만, 1500m에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우민은 "계영 800m 목표가 가장 뚜렷했기 때문에 단·중거리 쪽 훈련을 해서 스피드는 되는데 중후반 체력이 관건이었다. 오늘 중후반에 살짝 페이스가 늦춰 진 거 같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목표했던 4관왕에는 다가서지 못했지만 은메달이라는 결과에 만족한다. 남은 경기에 집중해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남은 자유형 800m(28일)와 400m(29일)는 김우민이 아시아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종목이다.
김우민은 "주종목인 400m에서는 개인 기록 경신이 목표이기 때문에 거기에 도전할 생각이고, 800m는 (지난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때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는데 그 느낌을 최대한 가져가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