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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피 돼볼까" 패션, 입고 보고 즐기는 팝업스토어 어디?

등록 2023.10.03 11:00:00수정 2023.10.03 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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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데가르송 CDGCDGCDG 성수 팝업(사진=삼성물산 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꼼데가르송 CDGCDGCDG 성수 팝업(사진=삼성물산 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올해 FW(가을·겨울) 패션 트렌드를 입고,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잇달아 열려 주목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꼼데가르송은 12월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 1·2층에 약 40평(132.23㎡) 규모로 스트리트 캐주얼웨어 기반의 CDGCDGCDG 라인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CDGCDGCDG 성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CDGCDGCDG(CDG)는 스트리트 무드에 기반을 둔 꼼데가르송의 한 라인으로, 볼드한 타이포그래피 로고가 반영된 캐주얼 아이템을 주로 전개한다.

CDG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강렬한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비주얼로 구성했다. 화이트 컬러 바탕에 블랙 시그니처 로고 프린트로 가득 찬 박스 형태의 공간에 다양한 아우터·이너·액세서리·슈즈 등 아이템을 내놨다.

단순히 판매를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CDG의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경험하면서 브랜드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힙하고 아이코닉한 체험형 공간을 연출했다.

CDG는 이번 'CDGCDGCDG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대표 상품은 물론 한국에서 가장 먼저 론칭하는 '알파 인더스트리'와의 협업 패딩 베스트 등 독점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로고 플레이가 특징인 티셔츠와 백팩, 간절기에 착용하기 좋은 코치 재킷·집업 블루종·알파라이너 재킷 등이다.
'질스튜어트 뉴욕' 팝업스토어 사진(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질스튜어트 뉴욕' 팝업스토어 사진(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F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 뉴욕'이 패션·아트·라이프스타일을 모두 담은 '하우스 오브 질스튜어트(HAUS of JILLSTUART)' 팝업스토어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5일까지)과 신세계백화점 대전점(10일부터 19일까지)에서 진행한다.

'하우스 오브 질스튜어트'는 '하우스'라는 팝업 테마에 맞게 ▲패션(23 FW 컬렉션) ▲아트(송지혜 작가 콜라보 테이블 웨어) ▲라이프스타일(스포츠브랜드 리복과의 콜라보) 등 질스튜어트 뉴욕의 브랜드 정체성을 집과 같은 공간에 압축해 보여준다.

각종 부티끄와 숨겨진 갤러리들로 젊은 감각이 넘쳐나는 뉴욕 맨해튼 그리니치 스트리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생동감 넘치는 파란색과 노란색을 메인 콘셉트로 꾸몄다.

'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스포츠브랜드 리복과의 첫 협업으로 탄생한 '질스튜어트 뉴욕X리복 스니커즈'를 만나볼 수 있다. '리복 BB 4000 II'은 리복의 아이코닉 슈즈 라인인 BB라인을 질스튜어트 뉴욕만의 감성적인 컬러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아트 존'에서는 아티스트 송지혜 작가와 협업해 선보인 첫 테이블웨어 컬렉션 '모먼트 에디션'을 선보인다. '모먼트 에디션'은 ▲클루 머그잔 ▲골든키 커피 컵 세트 ▲모먼트 플레이트 ▲오버 볼 ▲직사각 플레이트 등으로 구성돼 있고, 현재 가장 인기 제품은 머그잔 세트다.

'패션 존'에서는 질스튜어트 뉴욕의 FW 시즌 'Day to Day Romantic(데이 투 데이 로맨틱)'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가을 트렌드 키워드인 '올드머니 룩'을 주제로, 트위드 재킷·셔링 원피스 등을 선보인다. 클래씨 룸(Classy room)을 주제로 오프라인 브랜드 쇼룸을 운영한다.
레이지나잇 팝업스토어 사진(사진=레이지나잇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레이지나잇 팝업스토어 사진(사진=레이지나잇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신사가 운영하는 3040 여성을 겨냥한 패션 플랫폼 '레이지나잇(LAZY NIGHT)'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5일까지 운영한다. 레이지나잇이 여러 브랜드와 함께 오프라인에서 단독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이지나잇의 이번 팝업스토어 주제는 클래씨 룸(Classy room)으로, '취향과 품격을 존중하는 방'이라는 콘셉트 아래 모던하고 세련된 공간을 심플하게 연출해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이 그 자체로 돋보이도록 구성했다.

팝업스토어는 클래씨 룸 콘셉트에 맞춰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치로 오랫동안 사랑 받는 타임리스(Timeless)와 웰메이드(Well-Made) 성향이 짙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별했다. 레이지나잇 고객이 선호하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라이프스타일, 뷰티, 글로벌 등 총 30개 브랜드의 주요 상품을 선보인다.

패션 브랜드로는 알투더블유(R2W), 트리드(Treed),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도나앤디(DONA&D), 샌드베이지(SANDBEIGE)가 참여한다. 또 르바·리이·비뮤즈맨션·이아·몽플리쎄·퓨어캐시미어 등이 선보이는 올드머니룩 스타일의 FW 신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상품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라로쉐·사브르·샤르베에디션·킨토 등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8개 브랜드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이 외에 에디토리얼 퓨어·주닥·이퀄리브 등의 뷰티 브랜드와 만수르가브리엘·스포티앤리치·코페르니 등 해외 브랜드도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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