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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한일 금융협력 위해 訪日

등록 2023.10.0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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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금융 이용자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2023.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금융 이용자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2023.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분야에서 한일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일본으로 출국해 오는 3일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장과 면담을 갖고 한일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 복원 등에 따른 것으로 금융위원장과 일본 금융청장이 만나는 건 2015년 이후 8년만이다. 면담 이후에도 녹색·디지털 전환 관련 한일 은행협회 공동 세미나에 동석하고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를 국제금융중심지 위상 강화 및 일본의 투자매력도 제고를 위한 '재팬위크(Japan Weeks)'로 지정한 일본 정부는 다양한 국제금융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또 오는 4일 한일 금융권이 공동 출자하는 스타트업 전용 펀드인 '퓨처플로우펀드(Future Flow Fund)' 출범식에 참석해 민간 금융권의 한·일 협력 강화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밖에 닛케이(Nikkei) 신문사가 주최하는 '지속가능 포럼'에도 참석해 마지막 연사로 연설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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