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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영국과 손잡고 AI 활용 윤리 표준화…MOU 체결

등록 2023.11.23 15: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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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 장관, 영국 내각부 방문…디지털 정부 협력 약속

내년 초까지 인적 교류·기술 협력 로드맵 마련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전경. 2023.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전경. 2023.1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정부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활용 윤리와 규범을 함께 영국 정부와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이 2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내각부를 방문해 디지털 정부 담당자인 알렉스 버가트 내각부 장관과 만나 '한-영 디지털정부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MOU는 ▲최첨단 정보통신(IT) 기술 도입과 협력 ▲디지털 정부 시스템 구축과 운영 방식의 혁신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의 개발 ▲국민 중심 디지털 서비스 구현 등에 대한 교류 확대를 골자로 한다.

양국 정부는 미래에 디지털 정부가 어떻게 구현될지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디지털 정부를 전 세계적으로 선도할 비전을 제시하는 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공공부문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험과 관련 지침을 서로 공유하고, 인공지능에 대한 윤리와 규범도 표준화하기로 했다.

양국 정부는 '디지털 네이션스(Digital Nations)'와 같은 다자 간 협력에서 나아가 양자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디지털 네이션스는 디지털 정부를 선도하기 위해 2014년 양국이 주도해 만들어진 장관급 회의체로 현재 한국, 영국, 에스토니아, 덴마크 등 10개국이 참여 중이다.

행안부는 영국 내각부 산하 디지털정부청과 함께 인적 교류와 기술적 협력 부분에 관한 로드맵을 내년 초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MOU 체결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데 영국의 사례가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영국의 공공 조달 시장에 국내 기업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그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양국의 굳건한 신뢰를 토대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디지털 정부의 최선도국인 양국의 협력은 미래시대의 디지털 정부를 만들어 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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