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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전기 등 전자 계열 CEO 모두 '유임'

등록 2023.11.27 18:04:04수정 2023.11.27 19: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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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 계열 사장단 인사 마무리…경영 안정 도모

[아산=뉴시스] 전신 기자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4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열린 신규투자 협약식에서 투자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2023.04.04. photo1006@newsis.com

[아산=뉴시스] 전신 기자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4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열린 신규투자 협약식에서 투자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2023.04.04.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 삼성의 전자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들이 모두 유임됐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변화보단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27일 삼성전자 산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 계열사의 2024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를 이끌고 있는 최주선 사장은 자리를 지켰다. 최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력 강화를 주도해 온 인물이다.

그는 특히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또 중국 업체들의 난립으로 업황이 크게 둔화된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에서 과감히 철수하며 시장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도 경영을 이어가게 됐다. 장 사장은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센서사업팀장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삼성전기를 이끌고 있다. 그는 취임 이후 스마트폰 침체에 대응해 고부가 차세대 기판과 전장 부품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서울=뉴시스]삼성전기 장덕현 사장 (사진 = 삼성전기) 2022.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기 장덕현 사장 (사진 = 삼성전기) 2022.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도 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사장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CFO) 출신으로, 2021년 12월 삼성SDI 사장으로 발탁됐다. 그는 공급망 이슈와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영향에서도 재무 및 경영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 황 사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출신으로 지난 2020년 12월 삼성 SDS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과 경계현 사장(DS부문장) 등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는 내용의 내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대표이사 유임과 관련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해 경영안정을 도모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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