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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 충돌' 서울 고요한·정훈기, 상벌위 회부

등록 2023.11.28 17: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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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고승범 때린 행위…상벌위 30일 개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37라운드 FC서울과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경기, 후반 양 팀 선수들이 FC서울 기성용과 수원삼성 전진우의 충돌 때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023.11.25.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37라운드 FC서울과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경기, 후반 양 팀 선수들이 FC서울 기성용과 수원삼성 전진우의 충돌 때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023.1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과 FC서울 간 라이벌전인 '슈퍼매치'에서 발생한 충돌 사태 결과 서울 소속 고요한과 정훈기 코치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차원의 징계를 받게 됐다.

연맹은 28일 경기평가회의와 심판판정평가회의를 열고 지난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수원전 때 수원 고승범을 때린 정훈기 코치와 고요한을 상벌위에 넘기기로 했다.

상벌위는 오는 30일 열린다. 연맹 상벌 규정에 따르면 폭행을 한 구단은 1000만원 이상 제재금, 코칭스태프는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 출장정지나 500만원 이상 제재금, 선수는 2경기 이상 10경기 이하 출장정지나 500만원 이상 제재금 징계를 받는다.

지난 25일 경기 당시 후반 추가 시간에 서울 기성용이 전진우를 밀어 넘어뜨린 뒤 양 팀 선수들 간 몸싸움이 벌어졌다. 서울 정훈기 코치는 고승범의 얼굴을 때렸고 고요한은 고승범의 머리채를 잡아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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