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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승격 전쟁 시작…경남 vs 부천, 오늘 준PO

등록 2023.11.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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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승리 팀은 내달 2일 김포와 PO 단판 승부

[서울=뉴시스]K리그2 경남-부천의 경기 모습.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2 경남-부천의 경기 모습.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승격 전쟁'이 K리그2(2부리그) 경남FC와 부천FC의 준플레이오프(PO)로 시작된다.

김천 상무가 하나원큐 K리그2 2023 정규시즌 우승으로 다음 시즌 K리그1(1부리그)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한 가운데 남은 두 장의 승격 티켓을 놓고 PO가 펼쳐진다.

김천에 밀린 2위 부산 아이파크는 오는 12월 6일과 9일 K리그1 11위 팀과 홈 앤드 어웨이로 승강 PO를 치러 1부 승격을 노린다.

K리그2 3~5위 팀은 준PO와 PO를 통해 K리그1 10위 팀과의 승강 PO에 나설 수 있다.

먼저 K리그2 4위 경남과 5위 부천이 29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단판 승부를 벌인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은 3위 김포와 12월2일 오후 4시30분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단판 PO를 치른다.

준PO와 PO는 무승부로 끝나면 연장전 없이 정규시즌 순위가 높은 팀이 승자가 된다.

PO 승리 팀은 K리그1 10위 팀과 12월 6일과 9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강 PO를 벌여 1부 승격에 도전한다.

K리그1 10~12위 팀은 오는 12월2일 정규리그 파이널B(7~12위) 최종 38라운드에서 결정된다.

37라운드까지 강원이 승점 33점으로 10위에 올라가 있고, 수원FC와 수원 삼성은 나란히 승점 32점으로 동률이지만, 다득점 차로 각각 11위와 12위에 자리해있다.

강원과 수원의 최종전에서 격돌하고, 수원FC는 9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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