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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무1비서관 차순오 유력…2비서관 장경상 체제 유지

등록 2023.11.29 16:49:17수정 2023.11.29 17: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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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오, 사무처 당직자 출신…인수위서 호흡

[서울=뉴시스]29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현재 전희경 정무1비서관의 후임으로 차순오(사진)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을 유력 검토 중이다. 2023.11.29.

[서울=뉴시스]29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현재 전희경 정무1비서관의 후임으로 차순오(사진)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을 유력 검토 중이다. 2023.11.29.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 정무수석실이 2기 체제의 틀을 잡아가는 중이다.

29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현재 전희경 정무1비서관의 후임으로 차순오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을 유력 검토 중이다.

차 실장은 자유민주당부터 시작해 약 28년간 사무처 당직자로 근무했다.

당내에서 조직국장, 기획조정국장, 원내대표 보좌역 등 굵직한 자리를 맡은 인물로 대통령실과 정당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직인수위 때는 기획조정분과와 경제2분과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새 정부의 틀을 잡는 데 일조했다.

장경상 정무2비서관은 그대로 자리를 지킨다.

장 비서관 역시 당직자 출신으로 차 실장과 함께 당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당 안팎에서는 "좋은 호흡이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이진복 정무수석의 후임으로는 한오섭 국정상황실장의 내부 승진이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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