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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세…위더스제약 등 강세

등록 2023.12.04 13: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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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최근 중국에서 주로 어린이들 사이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하는 것과 관련해 중국 당국과 전문가가 마이코플라스마뿐 아니라 다양한 호흡기질환이 발병하는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사진은 지난 24일 한 여성이 베이징의 한 어린이병원을 떠나면서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 2023.11.27

[베이징=AP/뉴시스]최근 중국에서 주로 어린이들 사이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하는 것과 관련해 중국 당국과 전문가가 마이코플라스마뿐 아니라 다양한 호흡기질환이 발병하는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사진은 지난 24일 한 여성이 베이징의 한 어린이병원을 떠나면서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 2023.11.27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에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1시20분 현재 위더스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540원(5.04%)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더스제약은 마이코플라즈마 유효 균종이 포함된 폐렴 치료제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국제약품은 650원(11.00%) 오른 6560원에, 멕아이씨에스는 2%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약품은 폐렴 항생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멕아이씨에스는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이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한다. 보통 9월부터 환자가 늘어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한다.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감기처럼 두통, 발열, 콧물, 인후통 등이다. 하지만 대개 1주일 정도 증상이 나타나는 감기와 달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3~4주간 지속된다. 보통 3~4주가 지나면 증상이 사라지지만 일부는 중증으로 진행해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최근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는 10월 3주차 102명에서 11월 3주차 230명으로 한 달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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