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담당자 찾아갑니다"…금감원, 서울·판교 설명회

12일 서울, 14일 판교서 개최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금융감독원은 기업 공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서울, 판교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2일 서울, 14일 판교에서 열리는 일정이다.

금감원은 기업 공시 업무이해도 제고를 통해 기업 중요정보가 시장에 춘실하게 제공되도록 매년 서너차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통, 지분, 전자공시 등 공지제도 외에도 기업 공시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공시 유의사항 뿐 아니라 불공정 거래 예방 교육도 이뤄진다. 관심있는 비상장 기업도 참석 가능하며, 설명회 자료는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와 정기보고서 중점점검 결과 증 공시서류 작성 과정에서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중심으로 교육할 것"이라며 "미공개정보 이용, 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상장사 임직원의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불공정거래 관련 사례 소개와 예방 교육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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