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아이진, 최석근 대표이사 신규 선임…"근본적 체질 개선"

등록 2024.02.21 13:51: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개발전략 점검 및 신규사업 추진

신경영으로 기업가치 제고 모색

[서울=뉴시스] 최석근 대표이사 (사진=아이진 제공) 2024.0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석근 대표이사 (사진=아이진 제공) 2024.0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아이진이 신임 최석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아이진은 새로운 경영 체제를 출범시키고자 20일 진행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을 모두 가결한 후, 당일 이사회를 통해 최석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최 대표이사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사업 추진에 여러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진 대표이사로 취임하기 전 메디톡스 공장 운영 총괄임원과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한국비엠아이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아이진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새롭게 선임된 최 대표이사와 이사진은 연구 개발과 라이센싱 수익 모델에만 의존하던 기존 회사의 근본적 체질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며 “현재 아이진이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면밀히 재점검해 최대한 효율화하고 회사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수익사업을 추진·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3년말 최대주주 변경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행했고, 금번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지배구조도 확정됐기 때문에 현 시점 이후로는 최대주주인 한국비엠아이가 갖고 있는 사업화 역량의 도움을 받아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기존 수익구조를 개선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