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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 글로벌 대형 투자사와 JV 설립 소식에 상한가

등록 2024.02.28 09: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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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I, 인천 청라에 '스튜디오 시티' 10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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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더이앤엠(THE E&M)이 글로벌 스튜디오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의향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28일 오전 9시36분 현재 더이앤엠의 주가는 530원(29.86%) 급등한 2305원에 거래 중이다. 더이앤엠은 장 개시 후 매수세가 몰리며 3분 만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더이앤엠은 글로벌 금융투자사인 'ONE WORLD IMPACT INVESTMENT HOLDINGS LTD(OWI)'와 글로벌 스튜디오 사업 투자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OWI는 재무적 투자자로서 '스튜디오 시티'에 10억 달러(약 1조3301억원)를 투자한다. 스튜디오 시티 프로젝트는 더이앤엠과 OWI가 함께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포함하는 글로벌 스튜디오 투자사업이다. OWI는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글로벌 스튜디오 펀드로 조성해 더이앤엠과 합작법인(JV) 설립·투자할 계획이다.

영국의 글로벌 투자사인 OWI는 총 1000억 달러(약 133조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대형 투자 운용사다. 세계 각국에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에 장기투자 자본을 제공하는 대체 투자 기업으로 총 65개국에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라벨린 초우미 OWI 의장은 스튜디오 시티 프로젝트와 함께 인천에 ▲저탄소 및 청정 에너지 ▲반도체 산업 ▲스마트 물류 ▲식량 안보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 50억 달러(약 6조6500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의향서를 인천시에 제출한 바 있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자 공모에 지난해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OWI와 비밀유지계약(NDA)을 맺고 관련 투자의향서를 지난해 7월 체결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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