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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지수, 종가 4만888…나흘 연속 상승·역대 최고치 경신

등록 2024.03.22 16:10:43수정 2024.03.22 16: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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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지수, 종가 4만888…나흘 연속 상승·역대 최고치 경신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4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77포인트(0.18%) 상승한 4만888.43으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4만815.66)를 연일 경신했다. 이날 오전장에는 4만1087.75까지 올라 전날 장중 최고치를 웃돌았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17.01포인트(0.61%) 뛴 2813.22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날 보다 127.31포인트(0.50%) 오른 2만5437.98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전날 미국 증시에서 주요 3개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흐름에 따라 주력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세가 높은 반도체 관련주 등이 이끄는 형태로 상승폭을 넓혀 장중 한때 4만1000대까지 올랐다.

엔화 가치가 한때 2023년 11월 이후 엔화 약세·달러화 강세 수준을 보인 것 등을 바탕으로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돼 하한가를 지탱했다.

다만 닛케이지수는 이번 주 들어 전날까지 3거래일에 2100포인트 이상 상승한 만큼 이익 확정 매도가 나와 장중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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