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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점포가 익숙한 세상"…식약처, 신산업 적극 지원

등록 2024.04.03 13: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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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차장, 현장 애로사항 청취

소상공인 체감토록 규제개선 지속

[서울=뉴시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유미 식약처 차장이 카페형 편의점인 GS25 DXLAB점을 방문해 식품 판매 현황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4.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유미 식약처 차장이 카페형 편의점인 GS25 DXLAB점을 방문해 식품 판매 현황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4.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다양한 형태의 편의점이 늘어남에 따라 규제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3일 식약처는 김유미 식약처 차장이 카페형 편의점인 GS25 DXLAB점을 방문해 식품 판매 현황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날 김유미 차장은 이어 GRC 역삼 모임공간에서 편의점 업계와의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한국편의점산업협회 관계자 및 GS25·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주 9명이 참석했다.

DXLAB는 디지털경험연구소(digital experience LAB)라는 의미로, 미래형 디지털 시스템 테스트 적용매장으로 얼굴인식 결제 시스템인 페이스페이 도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합 카페형 편의점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편의점주들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단순 진열 시 행정처분 완화 요청 등 다양한 제도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식약처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단순 매대 진열 시 행정처분 완화, 무인 식품 판매점 안전관리 강화, 주문자상표부탁방식(OEM) 제품 부적합 시 행정처분 병행 규정 완화 등"이라고 전했다.

김유미 차장은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식품이 조리·판매되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며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여 현장에서 규제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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