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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에서 울려퍼진 '대한독립만세…여주 4·3만세운동 재현

등록 2024.04.04 09: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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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여주이포 4.3만세운동 기념행사(여주시 제공)

[여주=뉴시스] 여주이포 4.3만세운동 기념행사(여주시 제공)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시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가 3일 금사면 이포권역행복센터에서 ‘여주 4·3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광복회 이천시지회, 보훈·안보단체장, 지역주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시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지역주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105년전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며 행진했다.

기념사업회 박근출 회장은 “오늘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목이 많이 메인다. 하늘에 계신 순국선열들의 눈물이 비로 오는 것 같다"며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해온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자” 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포 만세운동은 여주 사람들의 강렬한 투쟁정신을 보여주는 만세운동이었다는 사실에 후손으로서 자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예우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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