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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내고 서울숲 사슴 농장에 숨은 40대 체포

등록 2024.04.16 15:29:52수정 2024.04.16 17: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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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복 사고 내고 도주해

단독 사고…인명피해는 없어

[서울=뉴시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15일) 오후 11시30분께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사진 = 뉴시스 DB) 2024.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15일) 오후 11시30분께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사진 = 뉴시스 DB) 2024.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지난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전복 사고를 내고 인근 서울숲 사슴 농장에 숨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15일) 오후 11시30분께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A씨는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성동구의 한 대로를 지나다 차량 전복 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차량의 단독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인근 서울숲꽃사슴방사장으로 도주한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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