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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 폭풍우로 침몰직전인 스리랑카 유조선 선원 21명 구조

등록 2024.04.18 06:31:27수정 2024.04.18 06: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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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만에서 이란 구조대가 발견, 구출 -IRNA보도

이란 호르모즈간주 자스크 시 인근 해상서 신고돼

[ 신화/뉴시스] 스리랑카의 함반토타 항구의 새 접안 시설의 3월 28일 풍경. 쿡제도 선적의 스리랑카 대형 유조선 한 척이 4월17일 이란 남쪽 해상에서 폭풍우 피해로 침몰중 이란 구조대가 선원 21명을 구조했다고 이란관영 IRNA통신이 이 날 보도했다. 2024. 04. 18.

[ 신화/뉴시스] 스리랑카의 함반토타 항구의 새 접안 시설의 3월 28일 풍경.  쿡제도 선적의 스리랑카 대형 유조선 한 척이 4월17일 이란 남쪽 해상에서 폭풍우 피해로 침몰중 이란 구조대가 선원 21명을 구조했다고 이란관영 IRNA통신이 이 날 보도했다. 2024. 04. 1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해상구조대가 17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오만만에서 폭풍으로 난파된 스리랑카의 유조선에서 배와 함께 침몰 직전인 선원 21명을 구해냈다고 이란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뉴질랜드 쿡 제도 선적의 이 유조선은 이란의 호르모즈간 주 남쪽 해안의 자스크 시에서 약 48km떨어진 해상에서 침몰하고 있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배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자스크 시의 해양국장 모함마드-아민 아마니는 이번 구조 작전은 주 해양경비대와 해상 감시타워에 접수된 신고에 따라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구조된 유조선 승조원 중 5명은 구조후 의학적 진단에 따라 지금까지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고 이란 측은 밝혔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대체로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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