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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북부 토카트주에서 규모 5.6 지진- 재난대책본부

등록 2024.04.19 06:34:48수정 2024.04.19 07: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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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앙카라에서 450 km 거리의 술루사라이 마을

지진 다발 지역.. 이웃 다른 주 주민들도 진동 감지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기자 ] 올해 2월 5일 오후 국제기자단에 공개된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의 한 건물 벽이 1년 전 지진으로 무너 진 후 방치돼 있는 광경. 2024.04.19.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기자 ]  올해  2월 5일 오후 국제기자단에 공개된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의 한 건물 벽이 1년 전 지진으로 무너 진 후 방치돼 있는 광경. 2024.04.19.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튀르키예 북부 토카트주에서 18일 오후 6시 11분 (현지시간. 15시 11분 GMT) 규모 5.6의 지진이 일대를 크게 흔들었다고 튀르키예 재난대책본부(AFAD)가 이 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토카트주의 술루사라이 마을이며 수도 앙카라에서 동쪽으로 450km 지점이라고 AFAD는 밝혔다.

아직 사상자 발생은 보고된 것이 없으며 진동은 이웃 여러 주에서도 감지되었다고 튀르키예 민영 NTV방송이 보도했다.

알리 예를리카야 내무장관은 AFAD파견 팀을 비롯한 정부 기관들이 현장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밝혔다.

튀르키예는 지질학적 구조상 판이 엇갈리는 지역이어서 지진이 자주 일어난다.  2023년 2월에도 남부 지역과 시리아에 걸쳐서 몇 시간 간격으로 2개의 강력한 지진이 일어 나 튀르키예 안에서만 5만3000명이 죽고 수 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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