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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통령실과 영수회담 2차 실무협의 내일이나 모레 진행"

등록 2024.04.24 11:22:18수정 2024.04.24 13: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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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범야권 연석회의 제안엔 "민주당과의 회담" 선 그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채상병 특검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4.1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채상병 특검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4.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조재완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2차 실무 회동이 25일이나 26일 진행된다고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밝혔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2차 회동은 이번주 내로 조만간 할 것 같다"며 "주말을 빼면 내일이나 모레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뤄질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영수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상 거부의 뜻을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이 여러 창구를 통해 야당 목소리를 듣는 게 필요하다"면서 "이번 영수회담은 민주당과의 회담"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대통령께서 충분히 민의를 듣고 야당 목소리 듣는다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진보당, 새미래, 기본소득당 등도 만나 야당 대표와 시간을 가지면 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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