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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대구·경북, 대기 매우 건조…아침 -7도·한낮 10도

등록 2025.12.28 04:02:00수정 2025.12.28 0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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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국에 한파가 찾아온 26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입김을 내뿜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5.12.26.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국에 한파가 찾아온 26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입김을 내뿜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5.12.2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일요일인 28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0도(평년 –10~-1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평년 3~8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7도, 의성 –6도, 안동 –5도, 김천 –4도, 구미 –3도, 대구 –2도, 영덕 –1도, 포항 0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5도, 안동 6도, 구미 7도, 대구 8도, 포항 9도, 경주 1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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