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속도로, AI로 교통 혼잡 분산
국토교통부 13~18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
고속도로 순찰 영상 AI 분석…법규 위반 차량 신고
열차 출·도착 연계…혼잡 시간대 안전요원 배치
인천공항, 출국장 보안검색장 등 혼잡도 안내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서울역 전광판에 열차 출도착 시간이 표기돼 있다. 2026.02.14. man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3/NISI20260213_0002063942_web.jpg?rnd=20260213153435)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서울역 전광판에 열차 출도착 시간이 표기돼 있다. 2026.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올해 설 연휴 동안 전국에서 약 2780만 명이 고속도로와 기차역, 공항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당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혼잡 완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총 2780만 명(하루 평균 83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국민의 31.4%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수단별로는 승용차 이용이 86.1%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지난해보다 14.1% 증가한 525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 당일인 17일에는 귀성·귀경객과 성묘객이 몰리면서 하루 615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고속도로 순찰 영상을 AI로 분석해 버스전용차로·지정차로 위반, 적재불량 등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공익신고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일반국도 242개 구간(1847㎞)을 집중 관리하고, 차량 우회 안내를 실시한다. 고속도로 갓길차로도 69개 구간(294㎞)에서 운영된다.
고속도로 교통 상황과 사고 정보 등은 모바일 앱과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1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13~18일) 출입국 여객은 122만명, 일 평균 20만4000명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총여객과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이고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예상했다. 2026.02.12.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21166337_web.jpg?rnd=20260212153012)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1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13~18일) 출입국 여객은 122만명, 일 평균 20만4000명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총여객과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이고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예상했다. 2026.02.12. [email protected]
AI는 유동 인구와 승강장 혼잡도를 모니터링하고, 열차 출·도착 시간과 연계해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대에는 안전요원을 선제적으로 배치한다.
또 서울역 화장실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레이더 센서를 활용한 생체 움직임 감지 시스템도 운영한다.
공항 역시 첨단 기술을 활용해 혼잡을 관리한다. 인천국제공항은 AI를 통해 승객 이동을 감지하고, 출국장과 보안검색장 전광판, 운항정보 안내 시스템에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AI 기반 혼잡도 분석과 예측 시뮬레이션 모델을 구축해 혼잡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며 “관계기관과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해 성수기 대응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