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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억원 자축포 터트린 노시환 "계약 후 기대한 대로 시원한 한 방 나와"

등록 2026.02.23 17: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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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11년, 총액 307억원 대형 계약

한화 외인 화이트 상대로 투런포 작렬

[서울=뉴시스] 한국 야구 대표팀 거포 노시환.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2.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 야구 대표팀 거포 노시환.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2.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노시환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초대형 계약을 맺은 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 연습경기에서 호쾌한 한 방을 터트렸다.

노시환은 23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점 홈런을 폭발했다.

경기에 앞서 한화와 계약 기간 11년, 총액 307억원에 비FA 다년 계약을 맺으며 화제를 모았던 노시환은 연습경기에서 계약을 자축하는 홈런을 날렸다. 세 번째 연습경기 만에 나온 첫 안타이기도 하다.

0-0이던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노시환은 한화의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의 시속 145㎞ 높은 직구를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노시환은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연습경기에서) 안타가 안 나오고 있다가 오늘 계약한 뒤 기대했던 시원한 한 방이 나와서 다행"이라며 "앞으로 홈런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의 주전 3루수 노시환은 대표팀에서 1루수를 맡고 있다. 그는 1루 수비에 대해 "3루와 1루 수비를 병행한 적이 많았다. 프로에서도 1루 수비를 함께 연습해 와서 어려운 건 없다"고 밝혔다.

이제 2026 WBC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노시환은 "팀 분위기가 너무 좋고, 팬분들이 많이 기대해 주시고 있다"며 "8강전이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열린 한국 야구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 6회말 상무로 출전한 대표팀 투수 김택연이 역투하고 있다. 2024.11.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열린 한국 야구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 6회말 상무로 출전한 대표팀 투수 김택연이 역투하고 있다. 2024.11.06. [email protected]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종아리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대체 선수로 발탁된 투수 김택연(두산 베어스) 역시 각오를 다졌다.

그는 "처음에는 명단에서 제외돼 아쉬웠지만, 다시 대표팀에 합류해서 기분이 좋다"며 "내게 기회가 온 만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몸 상태가 좋고 준비도 잘했다"며 "어느 상황에 나가도 잘 던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호주 시드니에서 두산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던 김택연은 오키나와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날 한화전에 등판하지 않은 김택연은 조만간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김택연은 "바로 경기에 나갈 수 있을 정도로 두산 캠프에서 몸을 잘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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