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엔터, 지난해 매출 1조9647억…AI 추천 효과에 전년比 2.5%↑(종합)
순손실 3억7339만 달러, 영업손실 6351만 달러
마블·스타워즈 등 디즈니 핵심 IP 담은 신규 플랫폼 론칭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 CI.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2074758_web.jpg?rnd=202603031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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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기준 순손실은 3억7339만 달러(약 5306억원), 영업손실은 6351만 달러(약 902억원)다. 다만 조정 EBITDA는 1944만 달러(약 276억원)로 집계됐다.
회사는 동일 환율 기준으로 유료 콘텐츠, 광고, IP 사업 등 전 사업 부문과 전 지역에서 고른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은 3억3069만 달러(약 4788억원·분기 평균 환율 1447.82원)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4.1% 줄었다.
그러나 AI(인공지능) 추천 기능 강화 효과로 한국과 기타 지역(Rest of World) 월유료이용자(MPU)는 각각 3.3%, 5.6% 증가했다. 회사는 글로벌 파트너십과 AI 추천 고도화가 플랫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IP(지식재산권) 확장도 본격화했다. 워너 브라더스 애니메이션과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왓패드 웹소설 원작 '체이싱 레드(Chasing Red)'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실사 영화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디즈니 협업과 IP 사업 확장이 본격화된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지난 1월8일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 2% 인수를 완료했다. 마블·스타워즈·20세기 스튜디오 등 디즈니 IP 3만5000편 이상을 감상할 수 있는 신규 플랫폼과 디즈니 프랜차이즈 IP 기반 오리지널 웹툰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DARK MOON: 달의 제단', '로어 올림푸스', '싸움독학' 등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과 실사 드라마도 제작 및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구축한 파트너십은 만화 산업 저변 확장과 플랫폼 독자 유입 확대, 창작 생태계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견고하고 활력 있는 팬덤을 구축하고 이용자 몰입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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