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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아파트 '에테르노청담', 공시가 325억 넘겨

등록 2026.03.17 15:00:00수정 2026.03.17 1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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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시가 1위…1년새 125억1천만원 상승

2위는 '나인원한남'…전용 244.72㎡ 242억8천만원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날 서울 강남구 에테르노 청담 모습. 2025.03.1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날 서울 강남구 에테르노 청담 모습. 2025.03.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청담'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이 325억원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 1585만가구 중 공시가격 상위 1위 단지는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전용면적 464.11㎡)'으로 올해 공시가격 32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200억6000만원에서 125억1000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분양받아 거주하는 아파트로 유명한 에테르노청담은 2020년 분양 당시 분양가 130억~300억원으로 국내 아파트 최고 분양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위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으로 작년 3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전용 244.72㎡의 공시가격은 242억8000만원으로 작년(163억원)보다 79억8000만원 올랐다. 빅뱅 지드래곤, 가수 장윤정 등 연예인이 여럿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작년 2위에서 3위로 내려왔다. 전용 407.71㎡ 아파트의 공시가는 232억3000만원으로 작년(172억100만원)보다 60억2900만원 올랐다.

4위는 청담동 '워너청담'으로 전용 341.6㎡의 공시가격이 22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5위는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차지했으며 전용 273.93㎡에 207억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6~7위는 용산구 한남동에서 나왔다. 6위는 '한남더힐(244.75㎡·160억원)', 7위는 '코번하우스'(547.34㎡·140억4000만원)'였다.

이밖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전용 234.86㎡·135억6000만원),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234.91㎡·131억9000만원), 한남동 파르크한남(268.95㎡·128억2000만원) 등이 차례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공동주택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위치한 다세대 주택 '장릉레져타운'(전용 17.76㎡)으로, 공시가격이 282만원에 불과했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의 연립주택인 '일신주택'(전용 23.4㎡)이 303만원으로 2위, 경상북도 김천시 모암동 다세대주택(전용 14.88㎡)이 337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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