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의 100% 확률일까, SK의 벌집 이겨낸 기적일까
16일 오후 7시 6강 PO에서 맞대결
SK, 소노 상대 위한 고의 패배 논란
소노 2연승…SK는 적진에서 반전 노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서울 SK와 고양 소노의 경기, 76-72로 이긴 소노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04.14.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21246580_web.jpg?rnd=20260414211001)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서울 SK와 고양 소노의 경기, 76-72로 이긴 소노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04.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서울 SK가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두 팀 모두 '최초'에 도전한다.
소노는 16일 오후 7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SK와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6강 PO(5전3승제) 3차전 홈 경기를 갖는다.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역대 6강 PO 1, 2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4강 PO에 오른 건 무려 100%(25회 중 25회)다.
아울러 소노는 원정에서 1, 2차전 승리를 거뒀다.
3차전이 홈에서 열리는 만큼 승리 가능성은 더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봄 농구에 진출한 소노는 사상 첫 4강 PO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놓고 있다.
반대로 SK도 최초를 정조준한다.
1, 2차전을 다 내줬지만, 남은 경기를 다 승리하는 역스윕을 해낸다면 KBL 역사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두 팀의 경기에 이목이 더 쏠리는 건 SK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때문이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서울 SK와 고양 소노의 경기, SK 전희철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4.12.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2/NISI20260412_0021243896_web.jpg?rnd=20260412155310)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서울 SK와 고양 소노의 경기, SK 전희철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4.12. [email protected]
SK는 지난 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마지막 일정에서 6강 PO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산 KCC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패배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KBL은 10일 열린 제31기 제12차 재정위원회를 통해 전희철 SK 감독에게 '불성실한 경기'를 이유로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고, SK는 경고를 받았다.
이런 논란에 손창환 소노 감독은 PO 미디어데이를 통해 "최대한 열심히 해서 소노가 만만치 않다, 괜히 잘못 건드렸다, 벌집을 건드렸다는 얘기를 듣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존심에 대미지를 입은 소노 선수단은 정규리그에서 2승4패로 열세에 있었던 SK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소노는 12일 1차전에서 105-76 대승을 거둔 데 이어, 14일 2차전에서도 80-72 승리를 기록했다.
흐름, 기록상 소노의 승리에 무게가 쏠리지만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로 불린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서울 SK와 고양 소노의 경기, 소노 손창환 감독이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2026.04.14.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21246487_web.jpg?rnd=20260414194659)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서울 SK와 고양 소노의 경기, 소노 손창환 감독이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2026.04.14. [email protected]
벌집을 건드렸다는 평가를 받는 SK가 악재들을 이겨내고 기적을 쓸 가능성도 충분하다.
전 감독 역시 2차전 종료 이후 다시 잠실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힌 거로 전해졌다.
3, 4차전은 고양소노아레나에서 펼쳐지지만, 5차전은 다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즉 전 감독은 역스윕이라는 기적을 정조준했다.
'최초'를 쓰는 건 소노일지, SK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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