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기업 공식 유튜브서 남성 조롱 '집게손' 포착…논란 일자 삭제

등록 2026.06.01 14:02:36수정 2026.06.01 17:44: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LG전자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남성을 조롱하는 제스처로 알려진 '집게손'이 포착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G전자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남성을 조롱하는 제스처로 알려진 '집게손'이 포착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한 대기업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한국 남성을 성적으로 조롱하는 이른바 '집게손'이 포착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회사는 추후 해당 영상을 삭제했지만 별도의 입장은 내놓지 않았으며 영상 캡처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떠돌고 있는 상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숏폼 영상 캡처본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무급 가사노동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설거지·빨래·집안 청소 등 무급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가 연간 582조원,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23%에 달한다는 설명이 담겼다.

그런데 해당 영상 곳곳에 '집게손' 이미지가 사용되었다. 엄지와 검지를 좁게 오므린 모양인데, 여러 번 영상에서 포착됐다.

이 집게손은 남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조롱하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네티즌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다른 영상 댓글에 네티즌들은 "삭제하고 담당자 징계는 하지 않고 사과문도 안 쓸 것인가", "공론화 될 때까지 언론에 제보 중이다", "대한민국의 23% 영상 왜 삭제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나왔다. "페미니즘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대놓고 적혀있다", "회사가 얼른 사과해야 한다", "사과도 없이 넘어가려는 것 같다", "대처가 너무 아쉽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